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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천적인 생활습관이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과 나쁜 유전자의 발현을 막는 방법
    카테고리 없음 2022. 6. 25. 19:19

    손으로 dna 조각을 집어들고 있다

    후천적인 생활습관이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과 나쁜 유전자의 발현을 막는 방법

    후천적인 생활습관이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오늘은 스트레스가 후천적 유전자에 미치는 여향에 대해 알아보고, 나쁜 유전자를 발현을 억제하고  좋은 유전자를 발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니다.

    스트레스가 유전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1_ 개인

    일란성 쌍둥이는 동일한 유전자를 갖고 있기 때문에 후성유전학 연구의 아주 좋은 연구 대상이 됩니다. 쌍둥이 중 1명만 집단 따돌림을 당했고, 따돌림을 당한 쌍둥이 만이 사춘기 시절의 행동 패턴이 달라졌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전자의 발현 방식까지 달라진 것을 확인했는데요.

    세로토닌유전자는 세로토닌 전달체를 만드는 유전자입니다. 따돌림을 당한 쌍둥이의 경우 세로토닌 유전자의 발현을 시작하게 만드는 부분의 dna 메틸화가 상당부분 진행되어 있었습니다. 이것은 세로토닌 유전자의 발현이 되지 않고, 세로토닌의 기능이 떨어져 우울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뿐만 아니라 세로토닌 수치가 낮아짐으로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코르티솔 반응이 둔화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코르시솔 호르몬의 둔화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중 하나로, 스트레스로 인해 장기간 또는 많은량의 코르티솔 분비로 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하여 코르티솔 반응을 둔화 시키는 것입니다. 따돌림, 왕따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같은 영향을 미치며 코르티솔 둔화를 일으켜 그 상황을 견디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트레스가 유전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1_ 집단

    다수의 사람들에게 준 스트레스 또한 위와 동일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911사태를 겪은 사람들을 통해 연구를 진행하였는데요. 뉴욕의 수많은 사람들이 911참사 목격 후 집단으로 트라우마를 갖게 되었습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갖은 사람들은 코르티솔 수치가 낮게 유지된 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정신학자에 의한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911사태를 목격한 임산부들의 코르티솔 수치를 조사한 결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가진 여성들의 코르티솔 수치와 비슷하게 매운 낮은 수준임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그들에게서 태어난 아이들도 낮은 코르티솔 수치를 가졌고 그들이 자라서도 다른사람과 비교하여 스트레스를 더 쉽게 받는 경향을 확인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저녁보다 아침에 코르티솔 수치가 높은데, 외상후 장애가 있는 경우는 아침이나 저녁이나 코르티솔 수치가 매우 낮게 유지됩니다.

    유전자의 발현을 막는 방법

    스트레스로 인한 몸의 변화는 나에게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 세대에도 영향이 갈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물려 받은 유전자 중 우리의 생활 습관에 따라 어떤 유전자를 물려줄 수 있는 지 결정할 수 있는데요. 유전자의 발현을 막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히스톤 단백질과 메칠레이션인데요. 메칠기를 전달하는 영양소를 섭취하면 유전자의 발현을 막을 수 있습니다. 메칠기를 전달하는 영양소로는 베타인,세린아미노상 그리고 엽산 등이 있고 이들을 돕는 영양소로는 비타민B6 와 비타민B12가 있습니다.

    메칠레이션은 우리 몸에 여러가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임산부가 엽산을 먹는 것도 대표적인 메칠레이션 입니다. 임산부의 뱃속의 태가가 신경발 달 초반에 유전자 복제 에러로 인한 기형아 방지를 위해 엽산을 복용합니다. 정자의 생성과정에도 세포 분열이 왕성하게 일어나므로 정상적인 정자 생산을 위해 엽산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을 준비하고 계획하는 기간에는 남자가 엽산을 복용하고, 임신 후에는 여성이 엽산을 복용하는 것입니다.

    종양을 억제,그리고 호모시스테인 억제를 통해 심혈관을 보호하는 작용도 하게됩니다. 더불어 신경전달물질을 만들어 우울, 불안증들을 개선하고 인지력을 높여줍니다. 글루타치온을 만드는 것에 도움을 주어 염증저하, 해독 작용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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